일요일 오전 강진 마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에는 집에만 있다가 너무 무료하고 불현듯 바다가 보고 싶어 급하게 강진 마량항의 강진횟집을 다녀왓습니다. 모처럼 맡을 수 있었던 바다 향기는 한주 동안 쌓였던 피로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오전 11시정도 이른 시간에 강진횟집 "청자골회타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없나보다 했는데 ~ 점심 시간이 가까워 지자 사람들이 점점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식사후에 나와 보니 강진횟집을 들어 올때의 한산함을 사라지고, 마랑향에 차가 밀릴 정도로 사람이 북적이는 풍경이었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자영자, 특히 식당 업종이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