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계선 리뷰

영화 <경계선>은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만 그 집단속에서 이질감을 스스로 느끼며 살아가는 존재를 다른 영화입니니다.

개봉 : 2019.10.24
장르 : 판타지/로맨스/멜로
국가 : 스웨덴,덴마크
러닝타임 : 110분
네티즌평점 : 7.9
수상내역 : 31회 유럽영화상, 2018

세관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티나'는 뛰어난 후각으로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능한 직원으로 인정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세상속에서 경계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으며 세상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 앞에 '보레'라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게됩니다. '보레'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그녀의 특별한 모습을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은 바로 "트론" 외관상으로는 남성 여성으로 보이지만 생물학적으로 성별 구분이 안되는 북유럽 신화속의 괴물 이였던 것 !!

그동안 억제 되어왔던 '티나'는 '보레'를 만나 맨몸으로 숲을 달리며 자유를 맛보게 되는데 ......

<경계선> 이라는 영화를 통해 남녀의 경계, 정상과 비정상, 나와다른너 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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